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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개의 품종은?
래브라도 레트리버(Labrador Retriever)는 캐나다의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Newfoundland and Labrador)의 일부인 뉴펀들랜드 섬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이곳의 차가운 바다에서 어망을 회수하거나 운반하도록 훈련되었다. 19세기에 영국으로 건너가 여러 레트리버와 교배되면서 조렵견(새를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개들)으로 개량되었고, 1903년에 영국 애견협회(UKC)에서 공인되었다. 현재의 이름은 1887년에 맘즈베리 백작에 의해 붙여졌다. 방수성이 좋은 짧고 조밀한 털과 근육질의 균형 잡힌 몸매를 갖춘 만능견이다. 입은 길고 모나 있으며, 귀는 볼의 뒤쪽에 닿을 듯이 늘어져 있다. 꼬리는 뿌리가 굵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아래쪽 면에 털이 조밀하다. 그 모양이 수달의 꼬리와 비슷하여 오터테일(ottertail)이라고도 부른다. 훈련이 쉽고 성실하여 골든 레트리버와 함께 맹도견·경찰견·마약탐지견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쓰이며, 가정견으로도 미국·영국 등에서 인기가 있다. 골든 레트리버는 장모종인 반면, 래브라도 레트리버는 단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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