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의 국기를 사용하는 나라는?
스위스의 국기는 기독교를 종교적 배경으로 한 붉은색 바탕에 하얀색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 붉은색 바탕은 그리스도의 피를, 하얀색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한다. 가로세로 비율은 1:1이며, 상선기와 정부 깃발의 가로세로 비율은 2:3이다. 십자가의 각 면은 똑같은 크기이다. 유럽 국가의 국기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에 속한다. 13세기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슈비츠(Schwyz)주에 하사하여 자유의 상징으로 삼은 기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백십자는 14세기 무렵부터 스위스군의 기치(旗幟)로 쓰여왔다. 국기는 전통적으로 자유, 명예, 충성을 나타내어왔으며, 현대에는 중립성, 민주주의, 평화, 보호도 상징한다. 1815년 22개 주가 연방을 이루면서 국기로 사용되었고 1848년 정식 제정하였다. 국제적십자 기는 똑같은 모양에 색깔만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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