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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파란색 물고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남양쥐돔은 농어목 양쥐돔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이다. 시중에서 흔히 블루탱(Blue Tang)이라는 명칭으로 유통되는 유명한 물고기다. 열대성 물고기로 인도·태평양, 일본 남부, 호주, 뉴칼레도니아, 사모아 등지의 산호초 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한국에 들어오는 놈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즉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산이 대부분이다. 색상이 매우 선명한 푸른빛일 뿐만 아니라 몸에 활 모양의 무늬가 있고 꼬리지느러미는 연노란색, 등지느러미의 극조 색상은 자홍색으로 해수 관상어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색상을 자랑한다. 그 외의 습성도 매우 재미있는데 물고기 주제에 기상과 취침 시간이 일정하다. 사육 환경에서 불이 켜져 있어도 일정 시간이 되면 자러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잠을 잘 때에는 포식자의 습격에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좁은 틈에 몸을 밀어 넣고 잔다. 이런 습성 때문에 수조에서 잡아내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물고기이기도 하다. 특히 산호 수조에 넣으면 못 잡는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조연이자 "도리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도리가 바로 이 블루탱, 남양쥐돔이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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