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에서 거의 유일하게 손을 사용하여 상대 팀의 득점을 막는 선수는?
축구에서 ‘거의’ 모든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손을 사용하지 못한다. 그들은 발로 차고 달리며 가끔 헤딩을 하고 때로는 허벅지로, 무릎으로 공을 밀어 넣는다. 금지된 손을 빼놓고 보면, 그래도 발이 가장 능란하고 세고 빠르기 때문에 발로 차고 달린다.
‘거의’ 유일하게 손을 사용하는 선수는 골키퍼다. 이 짧은 도입부에서 부사 ‘거의’를 세 번이나 쓴 것은 필드 플레이어가 자주 터치라인 아웃된 공을 인플레이 하기 위해 ‘드로인’을 하기 때문이며 골키퍼 또한 발로 킥을 하거나 공을 몰고 전진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축구에서 ‘손을 사용한다’고 하면 이는 골키퍼의 전적인 권한과 능력에 해당하는 일이고, 만약 필드 플레이어가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대개 파울을 범하여 혹시나 옐로 카드라도 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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