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39대 대통령. 풀네임은 제임스 얼 카터 주니어(James Earl Carter Jr.)인데 일반 대중들에게는 제임스의 애칭인 지미(Jimmy)라는 이름을 써서 '지미 카터' 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서명을 할 때도, 선서를 할 때도 '지미 카터' 라고 했다. 덕분에 다른 제임스라는 이름을 가진 대통령과는 확실히 구분된다.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와 함께 현재 생존하고 있는 전직 미국 대통령 4명 중 한 명으로 나이가 가장 많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생인데 클린턴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1946년생, 오바마 전 대통령은 1961년생이다.

2019년 3월 22일부로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을 제치고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자가 됐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유명하다. 주일예배를 빠짐없이 참석하고 주일학교 교사로도 봉사하는 등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평생 140명을 전도했다고. 아울러 그의 이상론적 도덕주의 외교는 독실한 개신교 신앙이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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