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의 '건초더미(Meules)'가 소더비 뉴욕 경매에서 1억 1070만 달러(한화 약 1315억)에 낙찰되며 작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경매 기록은 '꽃이 핀 벚나무'로 8470만 달러였다. 1890년 제작된 '건초더미'는 50세가 된 그해 에두아르 마네(Edouard Manet, 1832~1883)의 대표작인 '올랭피아(Olympia)'가 미국 컬렉터에게 팔리자 모금을 통해 다시 사들여 프랑스 박물관에 기증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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