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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모양의 로고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를 만든 프랑스의 테니스 스타는?
라코스테(Lacoste)는 프랑스의 유명 테니스 선수였던 르네 라코스테 (René Lacoste)가 당시 프랑스의 의류 생산업자였던 앙드레 질리에(André Gillier)와 함께 만든 브랜드이다. 브랜드의 상징으로 유명한 악어 모양의 로고는 라코스테가 코치와 악어가죽의 수트케이스를 가지고 내기를 하여 갖게 된 별명에 착안하여 그의 친구인 로버트 조지(Robert Gerorge)가 고안해낸 것이다. 같은 해에 라코스테는 폴로 선수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활동성이 용이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셔츠를 제작하였고, 이후 앙드레 질리에와 함께 현재의 라코스테 폴로 셔츠를 디자인하였다. 이후 1933년에 공식적으로 브랜드를 론칭하였다. 브랜드 초기에는 설립자이자 폴로 셔츠의 고안자인 르네 라코스테의 유명세에 기대어 성장하였으며, 1963년부터는 아들인 버나드 라코스테(Bernard Lacoste)가 경영을 맡아서 2000년대 초반까지 브랜드를 발전시켰다. 라코스테는 특히 1970년대 미국에서 인기가 높았고, 1980년대에 미국의 젊은 상류층을 상징하는 프레피룩(Preppy look)의 상징물로 거론되었다. 1980년대 이후 주로 테니스 및 골프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기용하여 브랜드를 알리고 있으며, 현재 120개국에 약 1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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