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일종으로 원산지는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이다. 스페인, 멕시코에서는 아과카테(aguacate), 페루, 볼리비아, 칠레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서는 팔타(Palta)라고 부른다. 식물학적으로는 보기와 달리 복숭아, 자두 등처럼 핵과류(drupe)가 아니라 장과류(berry)에 속한다. 과일 중에서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지라, 달콤하다기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효율이 좋진 않지만 기름을 짤 수도 있을 정도로, 이것보다 지방이 많은 과실이라곤 올리브나 마카다미아 정도가 고작이다. 아보카도 한 알이 약 300킬로칼로리로, 대략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 아무리 유익한 영양소가 많다고 해도 고칼로리임에는 틀림없으며 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진다. 아보카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대개 5분의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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