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과일은?
캐나다 블루베리는 미국에 이어 생산량과 수출량 모두 각각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내에서는 블루베리가 수출 1위인 과일이라고 한다. 이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푸른색의 열매는 캐나다 원주민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특별한 작물이었다. 캐나다 원주민은 유럽인들이 북미 대륙에 들어오기 전부터 캐나다 지역에 살았던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 ·선주민족)’을 가리킨다. 이누이트 족을 포함해 혼혈 인디언인 메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인들이 캐나다에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북미지역 인디언들은 야생 블루베리를 겨우내 저장하기 위해 훈연(燻煙)을 하는 법을 터득하였으며, 꿀과 옥수숫가루와 함께 섞어 블루베리 푸딩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시럽으로 만들어 감기약으로 쓰기도 하였다. 오늘날, 캐나다의 블루베리는 야생으로도 재배로도 활발하게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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