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과일의 이름은?
사진 속 과실의 이름은 복분자(覆盆子)이다. 5∼6월 경에 꽃이 피고 7∼8월경에는 붉게 과실을 맺는데, 나중에는 흑색으로 변한다.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 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 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 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 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라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신장(腎,콩팥) 기능을 북돋아 유정(遺精), 몽정(夢精), 유뇨(遺尿) 등에 사용하며 시력약화를 방지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를 검게한다. 또한 살결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하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항염작용, 항산화작용,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작용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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