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고막기관이 있어 소리를 듣는 곤충은?
인간과 달리 메뚜기는 배의 첫째 마디에 1쌍의 고막기관이 있어 소리를 듣는다.
메뚜기는 몸의 길이는 5mm 이하인 것부터 115mm를 넘는 것까지 다양하다. 전체적으로 납작하거나 둥근 통과 같은 모양을 띠며, 종에 따라 녹색, 갈색, 흑색 등을 띤다. 크게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앞가슴은 앞가슴 등판으로 이어지고, 각 가슴 체절은 한 쌍의 다리를 지닌다. 다리는 걷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는 가운데 뒷다리는 도약에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날개는 앞날개와 뒷날개가 한 쌍씩 있다. 앞날개는 가운데가슴에, 뒷날개는 뒷가슴에 달려 있다. 숨구멍(기문)은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체절마다 한 쌍씩 있다. 더듬이는 한 쌍이 있는데, 첫 번째 마디인 병절과 두 번째 마디 경절, 이외의 여러 편절이 더듬이 하나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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