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체코 출신의 이민자였던 찰스 바시크(Charles Bacik)는 워터퍼드에 워터퍼드크리스털(Waterford Crystal Limited)을 설립하고 유리제품을 생산했다.

찰스 바시크는 아일랜드의 상원위원 이바나 바시크(Ivana Basik)의 할아버지였다. 이미 18세기 후반에 워터퍼드에서는 아주 정교한 크리스털제품이 생산되었고, 이 제품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워터퍼드크리스털은 다양한 크리스털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었다. 1987년 영국의 도자기회사 웨지우드(Wedgewood)와 합병해 워터퍼드웨지우드(Waterford Wedgewood)가 탄생되었으며, 워터퍼드크리스털은 산하의 자회사가 되었다. 2009년 워터퍼드웨지우드가 청산절차에 들어가면서 워터퍼드 공장은 폐쇄되었다. 이후 워터퍼드크리스털 제품은 WWRD홀딩스(WWRD Holdings Ltd.)에 의해 독일, 체코를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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