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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심각한 병에 걸려 있다고 확신하거나 두려워하고, 여기에 몰두해 있는 상태를 무엇이라고 할까요?
실제적인 병적 기질 상태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신체적 건강을 염려하는 것을 가리켜 건강염려증(健康念慮症, hypochondria)이라 한다. 신체전환증상이라고도 부르는데, 주위의 위로나 위안으로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질환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을 한다. 주요 증상은 일상적인 신체감각에 매우 예민하며,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거나 기침이 나는 등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느껴지는 작은 증상에 대해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고 과잉반응을 한다. 그러나 건강염려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실제로는 신체적인 문제가 없기 때문에 철저한 의학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질병에 대한 염려, 신체적 징후나 증상을 설명해 줄 만한 의학적 상태 또는 원인을 확인받지 못한다. 건강염려증은 흔히 질병을 앓고 난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질병이 있는 상태를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는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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