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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로 빠르고 짧은 패스가 왔다 갔다 하는 축구 경기 전술을 이르는 말은?
티키타카(tiki-taka/tiqui-taca)는 스페인어로 빠르고 짧은 패스가 선수들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축구 경기 전술을 이르는 말이다. 양쪽에 달린 방울이 좌우로 흔들리며 서로 부딪히는 소리를 내는 장난감 티키타카(tiqui-taca)에서 따온 말로, 스페인 방송인이 2006년 월드컵의 스페인 대 튀니지 경기를 논평하며 사용한 것이 대중화의 시초로 알려졌다. 2000년대 후반 당시 펩 과르데올라 감독이 이끌던 스페인의 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사용한 전술로 유명하며, 스페인 축구의 특징으로도 평가받는다. 한편, 축구 용어로 주로 사용되던 티키타카는 사람들 사이에 합이 잘 맞아 탁구를 치듯 주고받는 대화를 이르는 말로도 확장됐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티키타카로 무장하여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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