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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의 수도는?
앙골라는 아프리카 남서부에 있는 나라이다. 앙골라의 수도는 루안다. 옛 이름은 상파울루 데 루안다(Sao Paulo de Luanda)이며, 대서양에 면한 항구도시로서 앙골라 최대의 도시이자 2번째로 번화한 항구이다. 1575년 파울루 디아스 데 노바이스가 브라질의 노예 수출항으로 건설하였으며, 1627년부터 1975년 다시 독립하기까지 포르투갈 식민지 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 로마 가톨릭 대교구가 설치되어 있다. 로비토항과 함께 앙골라의 중요한 무역항으로서 근대적인 부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면화·커피·금강석·철·소금 등을 수출한다. 1955년 석유가 발견되어 루안다만 끝에 정유공장이 세워졌고 내륙으로 통하는 철도 노선이 600㎞ 이상 떨어진 말랑게까지 이어져 있다. 도시 교외로는 해안평야가 펼쳐져 있어 커피·면화·사탕수수·야자유·야자열매 등을 생산하며 목축도 이루어진다. 국립루안다대학이 1962년에 세워졌고 시내에서 약 4㎞ 떨어진 지점에 국제공항이 있다. 주민 대부분은 음분두족이며 독립 이후 이곳에 들어온 쿠바인도 많이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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