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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못하지만 지상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새는?
타조(駝鳥)는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하지만 지상에서의 속도는 가장 빠르다. 걸을 때는 시속 4km 정도이나 적이 가까이 오면 시속 90km 이상의 속도로 달린다. 가장 긴 발가락은 길이가 18cm이며, 두꺼운 발톱이 있어서 무기가 된다. 다리는 튼튼하고 발가락은 둘이며, 부리는 짧고 편평하다. 비행 대신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게 하체의 근력이 매우 강하며, 골밀도는 비행에 특화는 여타 조류들에 비해 약간은 높다. 다만 뼈가 약해서 쉽게 잘 부러진다. 넓은 황무지나 사바나에서 몇 마리 또는 최대 50마리 안팎이 무리를 지어 산다. 또 얼룩말이나 누, 기린, 코끼리, 코뿔소의 무리에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타조는 시력이 좋고 같이 있는 동물들은 후각이 뛰어나 서로 위협을 알려주기도 한다. 타조는 텃새이며 물을 찾아 이동한다.
해설 더 보기: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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