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가장 무거운 자연 발생 원소는 무엇입니까?
우라늄은 전성과 연성이 풍부한 은색 금속으로, 방사능을 가지고 있다. 우라늄은 반응성이 커 금속 상태는 물론 이산화물 상태에서도, 특히 분말상일 때는 쉽게 불이 붙는다. 참고로 플루토늄도 비슷하다. 우라늄은 예전부터 이미 발견되어 있었지만 위험한 물질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았고, 여러가지 상업용도를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면 도자기나 유리에 산화 우라늄을 넣어 자외선이 닿을때 선명한 황록색의 빛을 발하게 만드는 것 등이 있었다. 우라늄 자체도 화학적 형태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나타낸다. 모스 경도는 6이다. 자연계에 몇 가지의 동위원소가 존재하며, 99.284%는 우라늄-238이고 핵연료로 쓸모있는 우라늄-235는 0.7% 남짓하다. 주된 이유는 둘의 반감기 차이. 238(약 45억 년)보다 235(약 7억년)의 반감기가 훨씬 짧아 자연계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235가 붕괴해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핵연료로 쓰이는 물질이라 희소한 자원일 것 같지만 그건 플루토늄이고, 사실 우라늄은 방사성 원소 중에서는 비교적 흔한 물질이라, 지각에 주석 만큼이나 풍부하다. 때문에 의외로 저렴한 편이다. U3O8의 형태로 팔리는데, 시세는 2016년 1월 기준으로 대략 파운드당 35달러, 그러니까 U3O8 kg당 8만원 정도 하는 셈이다. 때문에 천조국이 날탄이나 전차 장갑에 아낌없이 열화우라늄을 쓸 수 있는 것. 물론 핵연료로 쓸모가 있는 235로 한정하면 희소성이 크게 올라간다. 참고로 방사성 원소들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토륨이다.
해설 더 보기:
namu.wiki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