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전세계적 삼림 황폐화 속에서 성공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국가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자연과 야생생물의 보호에 대한 엄격한 법률이 제정되어 가장 흔한 길가의 꽃을 꺾는 행위조차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자연 보호를 촉진할 책임을 맡고 있는 이스라엘 국립공원관리국(INPA)은 풍경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INPA의 감독 하에 전국적으로 150개 이상의 자연보호구역과 65개 국립공원이 설립되었고, 그 규모는 거의 1,000평방 킬로에 달한다. 자연보호구역 중 약 20곳은 방문자 센터, 도로, 하이킹 코스를
갖추고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매년 2백만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중요 지역 중 하나인 카르멜산(갈멜산)은 유네스코의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에 따라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유대민족기금(JNF,케렌 카예메트) 은 이스라엘 땅의 개발, 개간, 조림 사업을 수행하고 유대인 농업 공동체들을 위한 땅을 구입할 목적으로 1901년 창립되었다. 이스라엘이 독립을 쟁취한 1948년 무렵 유대민족기금은 전세계 유대인들로부터 모금한 자금으로 24만 에이커 가량의 토지를 매입했는데, 땅의 대부분은 수세기 동안의 방치로 인해 복구과정을 거쳐야 했다. JNF는 또한 바위 산허리 곳곳에 약 4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오늘날 약 30만 에이커에 달하는 숲과 삼림지에서 자라는 2억 그루가 넘는 나무는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야외 휴양과 자연 감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NF는 조림과 삼림 보존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공원과 휴양지 개발,새로운 공동체 기반시설 마련 및 다양한 집수 사업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환경 보전 노력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해설 더 보기:
www.ilculture.or.kr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