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존 허스턴의 캐릭터의 이름은 무엇이었습니까?
로만 폴란스키의 1974년작 하드보일드 영화. 잭 니콜슨, 페이 더너웨이, 존 휴스턴 주연. 배급은 파라마운트. 1930년대 LA을 배경으로, 사설 탐정 제이크 기티스(잭 니콜슨 분)가 수도국 국장 홀리스 멀웨이의 아내로부터 남편의 불륜을 조사해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런데 홀리스 멀웨이의 진짜 아내 에블린 멀웨이(페이 더너웨이 분)가 나타나면서 조사를 의뢰한 여인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나고, 홀리스도 얼마 안 가 의문사를 당하고, 홀리스의 파트너였으나 관계가 틀어졌던 노아 크로스(존 휴스턴 분)라는 갑부가 에블린의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되면서, 제이크가 이 모든 것 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여기서의 차이나타운은 '돈만 있으면 법은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는' 치외법권의 인외마도를 상징하고 있다. 사실 그 당시 차이나타운은 백인들 입장에서는 말도 통하지 않고 괜히 상식적으로 일을 벌였다가는 더 골치 아파지기만 하는, 혼란스러운 동네였기에 법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미국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명대사는 "Forget it, Jake. It's Chinatown" (잊어버려, 제이크. 여긴 차이나타운이잖아.)
해설 더 보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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