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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에서 '아프간뜨기'로 뜬 가장 대표적인 편물은?
아프간뜨기(afghan-stitch)는 대바늘 끝에 갈고리가 붙은 아프간 바늘로 대바늘뜨기와 코바늘뜨기의 기술을 섞어 왕복 2가지 동작을 반복하여 뜨는 뜨기법이다. 아프간(afghan)이란 본래 부드러운 모직 담요를 말하는 것인데, 변하여 아프간뜨기라 부르게 되었다. 완성이 입체적으로 대바늘뜨기처럼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코바늘뜨기처럼 실이 많이 들지 않으며, 빨리 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릎덮개나 담요 대용의 이불로 사용하고 카디건 ·숄 ·머플러 ·어린이 케이프 등에 사용된다. 뜨기법으로서는 플레인 아프간 ·겉뜨기 아프간 ·안뜨기 아프간 ·긴뜨기 아프간 ·교차뜨기 아프간 ·끌어올리기 아프간 ·구슬뜨기 아프간 등이 있으며, 코바늘뜨기와 혼용하여 여러 가지 뜨기법이 연구된다. 뜨기법은 시작코가 코바늘뜨기의 시작코와 같이 사슬코로 만든다. 마지막 1코는 1단째의 최초의 코가 필요 코수보다 1코 많은 사슬코를 만든다. 왼손에 실을 걸고 오른손에 바늘을 쥐는데 갈 때는 대바늘, 돌아올 때는 코바늘 쥐는 식으로 쥐고, 갈 때는 1코씩 전부 걸고, 돌아올 때는 바늘에 걸려 있는 코를 1코씩 뽑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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