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가장 수영을 잘하는 동물은?
카피바라(Capybara)는 현생 설치류 중 최대종이며, 남아메리카 동부 아마존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온난한 물가에 서식한다. 카피바라라는 이름은 "초원의 주인"이라는 뜻의 과라니어에서 유래했으며, 학명의 hydrochaeris라는 이름은 "물돼지"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카피바라는 몸길이 105cm~135cm, 체중 35~65kg까지 성장한다. 몸은 5cm 이상이나 되는 딱딱한 체모로 덮여 있다. 앞발의 발가락 4개와 뒷발에 있는 3개의 발가락에는 작은 물갈퀴가 있으며 능숙하게 헤엄칠 수 있다. 또한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수중에 5분 이상 있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코끝만을 물 위에 내놓고 자기도 한다. 수명은 5~10년 정도이며, 완전한 초식성으로 강변에서 수중의 풀이나 나뭇잎 등을 먹으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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