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Iceland)는 유럽 서북부 북대서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나라이다. 아이슬란드에는 공공 철도 시스템이 없다. 과거에 잠시 작은 규모의 철도망이 있었던 적이 있지만, 공공 교통망까지 발전하지는 못하고 사라졌다. 철도 시스템이 없는 이유는 적은 인구수, 자동차 등 기타 교통수단의 발달, 그리고 열악한 환경이 꼽힌다. 아이슬란드에서 철도 시스템의 추진이 처음 있었던 것은 1900년대부터였다. 수도인 레이캬비크(Reykjavík)부터 셀포스(Selfoss)에 이르는 구간의 철도 건설 계획이었는데 무산되고 말았다. 2000년대 들어와서는 수도권에 경전철과, 공항에서 레이캬비크의 남서쪽에 위치한 케플라비크(Keflavík)까지를 잇는 공항철도 건설 계획의 추진이 있었다. 2003년 공항철도 대신 양방향 고속도로(41번 도로)가 건설되어 2008년에 완성되었다. 수도권(레이캬비크, 코파보귀르, 하프나르피외르뒤르)에 경전철 시스템 도입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각 지자체의 장들은 수도권의 경전철 노선 마스터플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이는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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