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는 탄자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만큼 지형이나 기후, 생활 전통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프리카 사파리를 말할 때 항상 언급되는 것도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케냐의 마사이마라이다. 탄자니아에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이 있다면 케냐에는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높은 케냐산이 있고, 탄자니아에 최고의 휴양지 잔지바르가 있다면 케냐에는 몸바사가 있는 식이다. 대체로 탄자니아가 좀더 우세한 위치를 점유하지만, 케냐는 교통의 중심인 나이로비에서 주요 관광지까지의 접근성이 좋고 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으며, 투어 비용 역시 좀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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