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난 뒤, 구단이 팀 전력 보강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를 무엇이라고 할까요?
스토브리그(stove league)란 프로야구의 겨울철 등의 시즌 오프(season-off) 시기에 선수의 획득이나 이동 등을 둘러싸고 팀 사이에 벌어지는 동향을 말한다. 정식 명칭은 오프시즌 딜(off-season deal) 또는 윈터 에퀴지션(winter-acquisition)이라고 한다. 정규 시즌이 끝난 겨울철 각 구단이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수 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시기에 팬들이 난로(stove) 주위에 모여 선수의 소식 등을 이야기하면 흥분하는 모습이 마치 실제의 경기를 보는 것 같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 시기는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기간이지만, 각 구단은 전력 강화를 위해 선수를 스카우트하고 연봉협상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활동한다. 스토브리그라는 용어는 본래 야구에서 비롯됐지만, 현재는 야구 외에 다른 스포츠 경기에서도 정규 시즌이 아닌 비시즌에 발생하는 일을 통칭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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