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캐릭터 '가필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라자냐

이탈리아 요리의 하나며 원래 라자냐는 이 요리에 사용된 얇은 파스타의 명칭이다. 그래서 라자냐 면을 여러개 겹친 요리의 정식 명칭은 라자냐의 복수형인 '라자니에'라고 불린다. 그래서 공용어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중에서는 그냥 '라자냐'라고 부르면 못 알아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 중국어로는 '千層麵(천층면)'이라고 하는데 의미만 놓고 보면 밀푀유가 떠오르기도 한다.

대중매체 속 등장

가필드가 사족을 못쓰고 좋아하는 음식이며 가필드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취급 받을 정도.

권교정 작가의 만화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남주인공(?)인 지온 훗첸플로프도 환장하게 좋아하는 음식.

91Days의 마피아 오르코 패밀리의 보스 돈 오르코가 좋아하는 음식이며 라자냐에 집착하다가 마지막에 라자냐로 요리되어 버리는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그 라자냐는 옛 부하들이 맛있게 먹는다.

대부분의 미국 드라마에서 정식이 아닌, 밤에 라면 끓여 먹듯이 가볍게 먹는 야식 수준의 요리이다. 한 예로, 소프라노스를 보면 토니의 가족들이 심심하면 먹는 요리일 정도. 미국인들의 냉장고에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국식 이탈리아 음식이라 봐도 좋다. 문제는 라면보다 훨씬 지방이 많다는 것이지만, 그만큼 라면보단 단백질과 다른 영양가도 그럭저럭 풍부하다.

원피스(만화)에 등장하는 네코마무시 나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며 아마 라자 ' 냐 '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