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도네(Chardonnay, 샤도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부르고뉴 백포도주를 만드는 대표적인 청포도 품종으로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이 원산지이며 샹파뉴, 쥐라 등의 지방에서도 많이 재배된다. 특히 샹파뉴 지방에서는 샴페인을 만들 때에도 사용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재배하기가 쉽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재배된다. 어린잎은 연한 녹색이고, 다 자란 잎은 오각형으로 가장자리 톱니는 양쪽이 볼록하다. 가지는 붉은색의 마디가 있고 마디 사이는 녹색으로 두껍다. 덩굴손은 작고 가늘다. 포도송이는 작은 원통 모양으로 7∼10cm이며 포도알이 서로 빈틈없이 달라붙어 있다. 포도알은 노란빛을 띤 녹색의 원 모양이다. 백포도주는 적포도주와 다르게 블렌딩을 하지 않고 하나의 품종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품종이 가진 특성을 그대로 나타낸다.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백포도주는 사과향, 파인애플향 등이 풍부하면서도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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