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無神論, Atheism)은 큰 의미에서 신의 존재에 대한 신앙을 부정하거나, 신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사상이다. 무신론은 신을 비롯한 모든 영적인 존재를 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양에서 무신론을 뜻하는 단어 ‘Atheism’은 “신이 없는”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ἄθεος(atheos)에서 유래하였다. 18세기 들어 전 세계로 퍼진 자유사상과 회의주의 그리고 증가하는 종교 범죄로 말미암아, 처음으로 스스로 무신론자임을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무신론자들은 경험주의에만 기댈 뿐 실증이 부족한 초자연주의에 대한 회의주의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 보편적인 이론적 해석으로 악의 문제, 계시의 불일치 논증 그리고 무신앙 논증 등을 통하여 그 어떤 신이나 귀신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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