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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다른 사람을 끊임없이 의심하거나 불신하는 증상은 무엇인가?
편집증 [Paranoia]
대상에게 저의가 숨어 있다고 판단하여 끊임없이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증상이다.
망상장애(delusional disorder)로 불리는 정신장애의 옛 이름이다.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망상 증상에는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거나,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거나 감염시키려한다고 믿는 것이 있다.
피해망상의 빈도가 제일 크며, 망상의 내용이 기이하지 않다는 점에서 조현증(정신분열증)과는 구별된다.
paranoia에서 ‘para’는 옆에, 넘어, 반대측이라는 뜻이고, ‘nous’는 정신, 마음이라는 뜻이다. 즉 정신을 벗어난 상태나 마음에 결함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편집증 환자들은 불안 속에서 대상을 의심하고, 망상을 통해 의심의 증거를 찾는다.
어떤 대상이든 의심하기 시작하면 자기 방식대로 현실을 해석하기 때문에 치료자까지도 못 믿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편집증 유형에는…
1) 색정형
대상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망상을 펼쳐나가는 유형이다. 대상은 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다.
2) 과대형
자신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스스로를 초능력자, 예언가 등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3) 질투형
주로 부부나 연인 관계에서 발견되는 유형으로,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내연의 상대가 있다는 망상을 펼친다.
4) 피해형
다른 사람들에게 부당하게 이용당하거나 속임을 당할 것이라 생각하는 유형이다. 쉽게 타인을 의심하며 원망한다.
5) 신체형
자신의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망상을 펼치는 유형이다. 몸에 벌레가 산다고 믿거나 악취가 난다고 생각하는 경우 등이다.
6) 혼재형
위의 유형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어느 증상도 불분명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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