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연산에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네 가지 기본 연산이라는 뜻에서 사칙연산 (arithmetic operations) 또는 사칙계산이라고 한다.

1 + 2와 같이 연산의 두 대상 사이에 연산 기호를 쓰는 방식을 중위표기법이라고 한다. 이것을 + 1 2와 같이 연산 기호를 앞에 쓸 때, 이 방식을 전위표기법이라고 한다. 이것을 1 2 + 와 같이 연산 기호를 뒤에 쓸 때, 이 방식을 후위표기법이라고 한다. 전위표기법이나 후위표기법은 계산 순서를 원하는 대로 나타낼 수 있으나,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중위표기법에서는 먼저 계산해야 하는 연산을 나타내기 위한 괄호가 필수적이다. 이런 이유로 중위표기법에서는 괄호가 필수적이며, 괄호가 너무 많아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괄호가 없어도 먼저 계산하는 연산을 정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곱셈과 나눗셈을 덧셈과 뺄셈보다 먼저 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지수 연산까지 포함하여, 괄호 - 지수 - 곱셈, 나눗셈 - 덧셈, 뺄셈 순으로 계산한다. 이 순서를 영어권에서는 Parentheses - Exponents - Multiplication and Division - Addition and Subtraction을 줄여서 PEMDAS로 지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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