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선인장 가지 끝에 열리는 열대 과일은?
용과(龍果, dragon fruit)는 용의 여의주 모습을 닮은 선인장 열매이다. 영어로는 피타야(Pitaya)라고도 한다. 선인장 열매의 한 가지로,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이다. 베트남·타이완·중국·타이·일본 등 아시아의 따뜻한 지역에서도 경제작물로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특산품으로 재배된다. 품종은 백육종과 적육종, 황색종이 있다. 백육종은 과피는 붉은색이지만 과육은 흰 품종이고, 적육종은 과피와 과육이 모두 붉은 품종이다. 황색종은 과피가 노랗고 과육은 희다. 제주도에서는 백육종과 적육종만 재배되고 있다. 백육종은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바나나처럼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고, 적육종은 과일의 색소가 손에 묻으므로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이 좋다.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당도는 16~18 Brix로 사과(8~16 Brix)와 복숭아(7~15 Brix), 밀감(7~16 Brix)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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