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섬유로 쓰이는 식물은?
아마는 아마과의 1년생 재배 풀로 유럽이 원산지다. 껍질로 실을 짜는데 이것이 플랙스(flax)이고 복지로 짠 것을 리넨이라고 한다. 섬유 길이는 20~100cm 정도이고 긴 섬유를 방적한 것을 1아사(一亞絲)라고 하며, 방적의 예비 공정에서 생기는 짧은 섬유를 방적한 실을 2아사(二亞絲)라고 한다. 행커치프나 정리된 엷은 복지는 1아사로 짜는데, 거칠고 불규칙적인 표면 효과의 복지에는 2아사로 짠 것이 적당하다. 리넨은 흡수성이 강하고 건조성이 좋다. 또한 통풍이 좋고 질기다는 장점이 있지만 잘 구겨지는 단점도 있다. 이것을 폴리에스테르를 약간 섞어서 혼방하면 우수한 개량 복지가 되지만, 폴리에스테르를 지나치게 섞으면 리넨의 통풍성이 소멸되어 오히려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복지가 된다. 중앙아시아 원산으로서 예부터 이집트와 터키에서 섬유식물로 재배하였다. 유럽과 아르헨티나에 주로 분포하며 한국에서도 한때 재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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