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제일 큰 호수는?
이시크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톈산(天山)산맥에 있는 큰 호수.
면적 6,200㎢. 평균수심 279m. 최심점 702m. 수면높이 1,609m. 키르기스어로 ‘뜨거운 호수’라는 뜻이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이다. 중국에서는 ‘열해(熱海)’라고 한다. 톈산지맥의 쿤게이알라타우(북쪽)와 테르스케이알라타우(남쪽) 양 산맥에 끼어 많은 하천이 유입하지만 호수에는 유출구가 없다.
염분농도는 약 5.8‰이다. 표면수온은 여름에 20℃, 겨울에도 2∼3℃를 내려가지 않는다. 엄동에도 호안의 작은 면적을 제외하고는 얼지 않기 때문에 ‘열호(熱湖)’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호수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살며, 황어나 잉어류의 물고기가 다소 어획된다. 연안은 남쪽을 제외하고는 평야가 발달해 있고, 오아시스가 펼쳐져 있을 뿐만 아니라 아크스 등의 휴양지가 있다. 또 동쪽 호안의 카라콜에서 가까운 구릉에는 탐험가 프르제스크의 묘와 기념비가 있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