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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바다소'라고도 불리는 동물은 무엇인가?
매너티(manatee)
포유류 바다소목(海牛目) 매너티과의 총칭.
몸길이 2.5∼4.6m, 몸무게 350∼1,600㎏이다. 포르투갈어로는 peixe-boi(소물고기)라고도 한다. 듀공과 더불어 인어(人魚)를 연상시키는 수생동물로, 전신이 방추형이며, 몸길이는 종에 따라 다르다. 앞발은 가슴지느러미로 발달하여 무릎에서 앞쪽만 몸 밖으로 나와 있고 두 발로는 물건을 받칠 수도 있다. 뒷다리는 없고, 꼬리지느러미는 주걱 모양이며, 끝이 약간 뾰족하다. 몸빛깔은 엷은 군청색 또는 보라색이 도는 회색으로 꼬리지느러미 및 가슴지느러미의 등면은 빛깔이 다소 짙다. 배면은 옅은 색으로, 눈이 작으며, 콧구멍은 얼굴 위쪽에 2개가 열려 있다.
감각털은 입가장자리에 150∼200개가 발달되어 있으며 굵고 길게 자라지 않는다. 전신에 가는 흰털이 성기게 나 있다. 경추골(頸椎骨)은 6개이다. 평균적으로 4∼5년이면 완전히 성장한다.
대서양 서안에 분포하며, 1속 3종이 있다. 아프리카매너티(T. senegalensis)는 세네갈에서 앙골라에 이르는 서아프리카의 하천이나 석호(潟湖)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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