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 가장 흔히 떠올리는 것은 "당신 어머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이 질문을 자주 했기 때문이죠. 그는 성욕이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라고 믿었으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1856년 오스트리아의 유대인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7세 되던 해, 빈 대학교(University of Vienna)에 입학하여, 법을 공부하려고 했다가 마음을 바꾸고 의대에서 철학, 생리학, 동물학을 공부하였습니다. 1933년 나치당이 독일에서 집권하자 프로이트의 책이 가장 먼저 불태우고 없애야 할 대상이 되었습니다. 프로이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많은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중세 시대 같았으면 저를 불태웠겠죠. 하지만 지금은 내 책을 불태우는 걸로 만족하니까요." 나치당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비엔나에 남아있기로 했었지만, 게슈타포(나치 경찰)가 그의 딸 안나를 체포해 심문하자 결국 런던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프랑스의 마리아 보나파르트 공주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그의 가족이 망명을 가는데 필요한 서류와 자금을 위해 도왔고, 마침내 영국 런던에 정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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