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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최대의 원형경기장은 무엇인가?
로마의 포로로마노(고대명은 포룸로마눔) 동쪽 저지에 있는 로마 최대의 원형경기장. 이탈리아어로는 콜로세오(Colosseo)라고 한다. 고대의 정식명칭은 ‘플라비우스 투기장’이었다.
콜로세움이라고 불리게 된 연유는, 현재는 남아 있지 않지만 바로 서쪽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거상(Collossus)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는 뜻의 ‘콜로세오’에서 기원하였다는 설 두 가지가 있다.
콜로세움은 최대 지름 188m, 최소 지름 156m, 둘레 527m, 높이 57m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물이다. 아래층에서부터 층층이 도리스식, 이오니아식, 코린트식, 콤퍼지트식 등 당시 건축기법을 총망라하여 지어진 초호화 투기장이다.
내부는 최대 지름 86m, 최소 지름 54m의 아레나(투기장)를 중심으로 카베아(관객석)가 방사상으로 배치되어 있고, 아레나 지하에는 맹수 우리와 기구 보관실이 있었다.
경기장 내부의 하부 구조는 매우 복잡해서 발굴 당시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으나, 물을 끌어들일 수 있는 시설과 배수 시설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당시의 기록에서 찾을 수 있는 해전(海戰) 놀이가 실제로 행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4단으로 된 관람석은 4만 5천 개의 좌석과 5천 개의 입석을 갖추었는데, 최대 7만 5천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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