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어떤 고기를 구운 요리를 말하는가?
스테이크(steak)는 보통 쇠고기 ·송아지고기 ·양고기의 연한 부분을 구운 것을 말하나 생선 중에서 대구 ·광어 ·연어 ·다랑어 같은 기름기 많고 큰 생선을 내장을 빼고 토막쳐서 구운 것도 스테이크라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스테이크라고 하면 쇠고기를 구운 비프스테이크(beef steak)를 말한다. 쇠고기에서 스테이크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소의 어깨 부분부터 등 쪽으로 가며 갈비 ·허리 ·허리끝까지를 사용한다. 어깨 부분에서 잘라낸 것에 블레이드 스테이크(blade steak)가 있고, 갈비 부분에서 잘라낸 것에 리브 스테이크(rib steak)가 있으며, 허리 부분에서 잘라낸 것에는 포터하우스 스테이크(porterhouse steak) ·티본스테이크(T-bone steak) ·클럽 스테이크(club steak)가 있다. 허리끝에서 잘라낸 것에는 설로인 스테이크(sirloin steak)와 핀본 설로인 스테이크(pinbone sirloin steak)가 있다. 이러한 연한 부분 외에 넓적다리 부분에서 떼어 낸 라운드 스테이크(round steak)가 있다. 스테이크를 구울 때는 강한 불로 굽는데, 기호에 따라 굽는 정도를 달리한다. 겉만 누렇게 익혀 썰었을 때 피가 흐르게 익힌 정도를 레어(rare)라고 하고, 겉은 익었으나 속에 약간 붉은색이 남아 있는 정도를 미디엄(medium), 그리고 속까지 잘 익힌 것을 웰던(welldone)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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