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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인물은?
악바르(Akbar, 1542.10.15 ~ 1605) 대제는 인도 무굴제국의 제3대 황제다. 악바르는 ‘위대하다’는 뜻이며, 그는 무굴제국의 사실상의 확립자이다. 부왕 후마윤이 제국 재건 도중에 사고로 죽자 14세의 나이로 황제가 되었다. 그 후 40여 년 동안의 치세를 통하여 영토 확장 전쟁을 계속하여 고대 제국의 아소카왕에 비견되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무굴 체제로 일컬어지는 정치체제를 확립하였다. 황제와 라지푸트족 제후와의 사이에는 혼인관계를 통한 군사동맹을 체결하여 화평을 유지하고, 힌두 소제후들을 무력으로 압도하여 공납을 바치도록 하였다. 무굴제국의 직할령에는 관료체제에 의한 강력한 통치가 행하여졌으며, 이러한 통치책으로 힌두교도 순례세의 폐지와 비(非) 이슬람교도의 인두세 폐지 등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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