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피부에 관한 진실 12가지

1.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다. 피부의 총 면적은 약 2㎡ 정도다.

2. 피부의 두께는 제각각이다. 가장 얇은 눈꺼풀은 약 0.05mm이며 가장 두꺼운 뺨과 발바닥은 1.5mm 정도다.

3. 피부는 생각보다 무겁다. 전체 몸무게의 약 16%는 피부의 무게다.

4. 피부는 여러 겹으로 돼 있다. 피하·진피·표피로 구성되는데 피하는 가장 안쪽 조직으로 지방과 콜라겐으로 구성돼 있다. 표피는 가장 겉 조직으로 외부 환경의 유해 물질을 차단한다. 진피는 표피 내부 조직으로 피부 두께의 90%를 차지한다.

5. 우리는 매 분마다 약 3만~4만 개의 피부 조직을 갈아치운다.

6. 피부는 우리 몸의 온도조절 장치다. 과열되면 혈관을 넓혀 피를 원활히 흐르게 해서 온도를 낮춘다. 반대로 피부 온도가 차가우면 혈관을 수축시킨다.

7. 당신의 피부색은 태어날 때와 전혀 다르다. 건강한 아기의 피부는 빨간색 또는 보라색이며 손과 발은 약간 푸른색을 띤다.

8. 여드름은 가장 흔한 피부질환이다. 약 85% 이상의 사람이 살면서 한 번은 여드름을 겪는다.

9. 심지어 아기도 여드름이 난다. 여드름은 호르몬 분비 때문에 발생하는데 어머니가 분비한 호르몬이 아기의 혈액에 남아 있을 때 발생한다.

10. 진피에 생긴 흉터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흉터가 생긴 피부와 일반 피부의 콜라겐은 다르다. 일반 피부는 죽은 세포가 금방 새 것으로 대체되지만 흉터가 생긴 피부의 콜라겐은 계속 남는다.

11. 평소 잠자는 습관이 피부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만약 얼굴을 베개에 묻고 자는 버릇이 있다면 주름이 생길 확률이 높다.

12. 아기의 피부엔 태지(Vernix)라는 미끄러운 물질이 있다. 자궁 속에서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출산과정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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