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민 대다수가 믿는 종교는?
태국은 불교의 색채를 가진 나라이자 사원의 나라이다. 주민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나 국교가 해제된 지금은 다양한 종교를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소승불교는 1997년까지 태국의 국교였다. 그러나 종교적 다양성을 인정하기 위해 국교를 해제했다. 아직은 달력, 풍습 등에도 불교적인 것이 많다. 실제로, 태국의 불교는 서서히 발전하여 동물숭배나 조상숭배로부터 기원된 지역 종교들을 포섭하였다. 국왕을 비롯하여 남자라면 일생에 적어도 한 번은 절에 들어가 삭발하며 3개월 정도의 수도 과정을 지내고 오는 것도 의무적이다. 이른 새벽이면 누런 법복을 걸친 탁발 승려들이 사원을 나서 행렬을 시작하고 신도들은 정성스럽게 이들에게 공양을 바친다. 태국의 승려들은 어느 나라에서보다도 사회적 지위가 높다. 태국에는 차크리 왕조의 수호 사원으로서 에메랄드 사원과 수코타이 중심부에 있는 최대 사원인 왓 마하탓, 유서 깊은 절 왓 아룬 등 3만여 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사원 등 아름다운 왕궁과 많은 사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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