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生物學, biology)이란 생명과 생물을 연구하는 자연과학(自然科學, natural sciences)의 한 분야로, 생물의 구조, 기능, 성장, 진화, 분포, 그리고 분류 등을 연구한다. 그러나 현대 생물학(現代生物學, modern biology)은 다(多) 분야부터 소(小) 분야까지 구성된 방대하고 서로 중첩되는 학문 분야를 이루고 있다. 생물학의 범위가 광범위하지만, 생물학에는 모든 연구 분야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일반화된 개념이 있다.

생물학은 일반적으로 세포를 생명의 기본 단위로, 유전자를 유전의 기본 단위로, 그리고 진화를 새로운 종을 출현시키는 힘으로 보고 있다. 또는 오늘날 생물학자들은 모든 생명이 에너지를 소비하고 전환함으로써, 그리고 내부 환경을 안정되고 생동적인 상태로 유지하도록 조절함으로써 생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생물학의 소(小) 분야는 연구하는 생물의 크기에 따라서, 연구하는 생물의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생물을 연구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나누어진다. 그래서 ‘생화학(生化學, biochemistry)’은 생명의 화학적 기초를 연구하고, ‘분자생물학(分子生物學, molecular biology)’은 생물학적 분자들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식물학(植物學, botany)’은 식물의 생물학을 연구하고, ‘세포생물학(細胞生物學, cell biology)’은 모든 생명의 기본적인 구성 성분들을 연구하며, ‘생리학(生理學, physiology)’은 생명체의 조직과 기관, 그리고 기관계의 물리적 화학적 기능을 연구한다. ‘진화생물학(進化生物學, evolutionary biology)’은 생명의 다양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구하고, ‘생태학(生態學, ecology)’은 생물과 환경의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연구한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