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물로 이루어진 해양 생물은?
해파리는 몸의 95~98%가 물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양 생물입니다. 투명한 우산 모양의 몸체와 젤리 같은 조직 덕분에 매우 가볍고, 바닷속을 힘들이지 않고 떠다닐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해파리는 부드럽고 신비로운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파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빛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신경 세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종은 심해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 능력도 지니고 있어 바다를 아름답게 밝힙니다. 촉수에는 독침 세포가 있어 먹이를 마비시키거나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해파리는 약 6억 년 전부터 존재해왔으며, 공룡이나 현대 어류보다도 오래된 생물입니다. 이처럼 오랜 역사와 독특한 특징 덕분에 해파리는 바다에서 매우 특별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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