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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추어 여러 명의 선수가 수면 위에서 동작을 연기하는 수중 경기 종목의 이름은?
아티스틱 스위밍은 수중 발레라고도 불리며, 음악에 맞춰 수영·발레와 체조를 조화시켜 만든 동작을 연기하는 경기 종목이다. '싱크로나이즈 스위밍(Synchronized Swimming)'이라는 종목명으로 불렸지만, 2017년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종목을 좀 더 직관적으로 묘사한 '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으로 개칭하였다.
한국에는 1970년대에 YMCA를 통하여 생활 체육으로 소개되었다. YMCA 어머니 수영팀과 어린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통하여 대중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고, 대한수영연맹이 1988년에 열릴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를 대비하여 1983년에 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이듬해 국가대표팀을 조직하였다.
이후 미국•캐나다 등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진국에서 코치를 초청하고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힘써 올림픽 무대에 처음 출전한 서울올림픽대회에서 솔로 18명 중 12위, 듀엣 30팀 중 11위에 올랐고, 1997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듀엣 우승과 솔로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꾸준히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나 결선에 진출한 것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회와 2012년 제30회 올림픽경기대회 두 차례이다.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1998년 솔로 은메달, 듀엣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2010년 듀엣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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