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badminton)은 구기의 하나이며, 셔틀콕이 마루에 떨어지기 전에 쳐 넘겨야 하는 것이 배드민턴의 특징이다. 배드민턴의 정식대회는 실내 경기장에서 하도록 되어 있다. 즉, 셔틀콕의 비행성을 지켜 주기 위해 외기의 통풍을 모두 차단한 장소이어야 한다. 경기장은 단식경기장과 복식경기장으로 구분되는데, 전자는 후자보다 약간 좁다. 네트의 상단은 백색 헝겊이어야 한다. 네트 색은 갈색이어야 한다.

자단식·남자복식·여자단식·여자복식·혼합복식의 5종목이 있다. 서브권에 따라 득점을 하는 방식이었으나, 2006년 5월 서브권이 없이도 득점할 수 있는 랠리포인트제로 경기규정이 변경되었다. 경기의 승패는 국내외 대회 모두 3게임 가운데 2게임을 먼저 이기는 것으로 결정되며, 한 게임은 21점을 선취하는 편이 승리한다. 해당 랠리에서 이긴 편이 득점하며, 20:20 동점인 경우에는 2점을 연속 득점한 편이, 29:29 동점인 경우에는 30점에 먼저 도달한 편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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