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틱 스위밍(artistic swimming)은 수영에 음악과 댄스 테크닉을 접목시켜 표현의 아름다움과 기교를 겨루는 경기로, 수중발레·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라고도 불린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이라 불리다가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총회에서 예술성을 가미한 '아티스틱 스위밍'이란 명칭으로 변경됐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1954년 FINA 정식종목으로 인정받았으며, 1973년 유고슬라비아(현 세르비아)에서 열린 제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치러졌다. 올림픽에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초기에는 여성 경기만 열렸으나 2015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혼성 듀엣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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