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영국 출신의 패션 모델. 섹시하면서도 우아하고 백인과는 다른 독특한 흑인만의 아름다움으로 데뷔하자마자 영국판 엘르의 표지를 장식하며 백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패션계를 장악했다. 27세에 타임지와 프랑스판 보그, 영국판 보그의 커버 모델이 된 최초의 흑인 모델이 되었다.

영국 출생이다. 키177cm, 갈색 머리카락, 연한 갈색눈을 가지고 있다. 15세 때 영국의 한 백화점에서 발견되어 모델계에 데뷔하였다. 그녀는 데뷔하자마자 영국판 엘르의 표지에 등장하여 그 동안 백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패션계를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자마이카계와 중국계가 섞여 있는 그녀는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킬 만큼 섹시하면서도 우아하고 백인과는 다른 독특한 흑인만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나오미 켐블은 27세에 타임지와 프랑스판 보그, 영국판 보그의 커버 모델이 된 최초의 흑인 모델이다.

같은 시대에 활동을 하다 은퇴를 한 다른 슈퍼모델과는 달리 그녀는 아직도 여러 디자이너의 오트쿠튀르, 프레타 포르테 등의 캣워크에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부터 뉴욕과 런던에서의 무대 활동은 중단한 상태이며 밀라노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베르사체의 쇼에는 메인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그녀는 모델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였는데 1995년에는 "라라라 러브송 La, La, La Love Song"이라는 음반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 "In The Closet"를 포함하여 여러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으로 향수 라인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러 영화와 텔레비전에도 출연하였다. 또한 《백조Swan》라는 자전적 소설을 출간하여 수익금을 소말리아 난민을 위한 적십자 기금으로 보내는 등 자선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기에 활동하였던 톱 모델 크리스티 털링턴, 클라우디아 쉬퍼, 엘 맥퍼슨과 함께 패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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