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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시암)고양이는 어느 나라 원산의 집고양이일까요?
고양이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샴고양이(Siamese cat) 또는 시암고양이는 태국 원산의 집고양이다. 타이(Thai)어로 ‘Wichien-maat‘라고도 부르며 달(moon)의 다이아몬드라는 의미가 있다. 샴(Siam) 지방 원산으로, 샴(시암)은 타이 왕국의 옛 명칭이다. 1878년 타이에 주재하던 영국 영사가 왕의 선물로 받은 고양이 한 쌍을 1884년 영국으로 가져오며 알려져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1885년 런던에서 개최된 고양이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몸매에, 털은 짧고 가늘다. 몸 빛깔은 회백색 또는 엷은 황갈색이며 귀·꼬리·주둥이·앞뒷다리 등의 말단부는 갈색, 붉은색 등의 짙은 색을 띤다. 눈은 모두 아름다운 사파이어색이며, 주위 환경이나 온도에 따라 색깔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보통 살찐 고양이는 연한 빛을, 마른 고양이는 진한 빛을 띤다. 새끼가 태어난 직후에는 몸 전체가 흰색에 가까운 옅은 색을 띠나 한 살이 지나면서 말단부의 색이 점점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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