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울슬로의 아삭한 식감을 책임지는 주인공은 바로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초록색 또는 보라색으로, 지중해 지역에서 4,000년 넘게 재배되어 온 오래된 채소입니다. 겹겹이 쌓인 단단한 구조 덕분에 샐러드에 잘게 썰어 넣거나 김치, 사우어크라우트처럼 발효 음식에도 널리 쓰입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양배추가 상처 치료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고, 현대에는 비타민 C와 K가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거나 찌고, 삶고, 절여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한국의 김치,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죠.

양배추는 유럽에서 기원전 1000년경부터 재배된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된 채소입니다. 특히 추운 기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중세 유럽에서는 겨울철 중요한 식량이었습니다. 다음에 코울슬로를 먹을 때는 양배추의 오랜 역사를 떠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