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승리의 영광을 의미하는 화환은 다음 중 어느 것으로 만들었을까요?
월계수의 잎을 엮어서 만든 관을 월계관(月桂冠, laurel crown)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의 제전 경기가 한창 성대할 무렵, 우승자의 명예를 나타내기 위해서 태양신을 숭배하는 아폴로의 신목(神木)인 월계수(로럴 : laurel)의 가지와 잎으로 둥근 테를 만들어 명예의 관으로 씌워 준 데서 유래한다. 그 후 영웅이나 시인의 영관(榮冠)으로 사용되어 영국에는 계관시인(桂冠詩人:poet laureate)의 칭호도 있다. 그 밖의 여러 가지 경기나 학문 등의 업적을 기리는 상장·상패 등에 인쇄·조각되어 영예의 표지로 쓰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찬양하는 추상적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사실 고대 올림픽에서는 개최지에 따라 월계수(laurel), 올리브(olive), 심지어 솔잎(pine tree)으로도 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해설 더 보기:
terms.naver.com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