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램프를 문질렀을 때 나오는 사람은?
원래 중동의 민속 설화인데, 부비트랩의 마법 동굴에서 마술 기름 램프를 가져오려고 마그레브의 마법사에게 붙잡히는, 중국 마을의 가난한 청소년 건달 알라딘의 이야기다. 알라딘은 마법사의 속임수로 동굴에 갇히지만. 운좋게도 마법사에게서 빌린 마법 반지 한 개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절망 속에서 손 비빌 때 그는 무심코 반지를 문질렀더니 그를 어머니에게 데려가게 도와 줄 남성 정령인 지니가 한 명 나타난다. 알라딘은 계속 마술 기름 램프를 휴대하다 어머니가 그 램프를 청소하자 훨씬 더 강력한 제 2의 지니가 나온다. 램프 속 지니의 도움으로 알라딘은 부자가 되고 황녀 바드룰바드루와 결혼한다. 지니는 알라딘에게 황궁보다도 훨씬 더 장엄한 아름다운 궁전을 지어 준다.
디즈니의 알라딘도 이 설화를 각색하지만 여기에는 어머니가 없고 원숭이 아부가 나온다. 알라딘은 시장이나 시내에서 먹고 살려고 훔친다. 마법 동굴은 말하는 호랑이 얼굴의 모양이다. 마법사는 군주 밑에서 일하는 대신인 자파이다. 또, 자파는 풍뎅이 모양의 조각을 모아 동굴을 만든다. 그리고 지니는 여러가지 아닌 세 가지 소원만 들어준다. 디즈니의 지니는 알라딘의 최후 소원으로 결국 자유의 몸으로 풀린다. 자파는 정령 지니로 변하고 싶다는 소원에 따라 지니가 되긴 하면서도 램프에 갇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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