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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샤프연필'에 대한 특허를 낸 인물(들)은?
'샤프펜슬'(mechanical pencil), '샤프연필' 또는 약칭으로 '샤프'는 샤프심을 끝으로 밀어내는 기계식 필기구이다. 연필과 비슷한 흑연을 주재료로 사용한 심을 사용하지만, 본체와 심이 분리되며 더욱 얇은 심이 이용되고, 내부에 심 보충과 비축이 가능하며, 연필의 대체품으로 널리 사용된다. 콘라드 게스너가 1565년에 홀더펜슬을 만들었지만, 이 홀더펜슬은 자동 연필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손으로 심을 뽑아내면서 써야 했다. 1822년 영국의 샘프슨 모던과 존 아이작 호킨스은 재사용이 가능한 연필에 대한 첫 번째 특허를 냈다. 모던은 호킨스의 특허권을 사들인 뒤, 1823년부터 1837년까지 가브리엘 리들과 동업 관계를 맺었다. 초기의 모던 연필은 상표가 붙은 SMGR이었다. 1837년 이후, 모던은 리들과의 파트너십을 끝내고 "S"라는 연필을 계속해서 생산했다. 그의 회사는 공장이 폭격을 당했던 제2차 세계 대전 전까지 연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계속 만들었다. 샤프펜슬의 개량과 관련된 160개 이상의 특허가 1822년과 1874년 사이에 등록되었다. 스프링이 달린 최초의 샤프펜슬은 1877년 특허를 얻었고, 두 가닥의 연필 메커니즘은 1895년에 개발되었다. 0.9mm 샤프선은 1938년에 도입되었고 나중에 0.3mm, 0.5mm, 0.7mm 심경으로 이어졌다. 결국 1.3mm과 1.4mm 메커니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 0.4mm와 0.2mm 버전이 생산된다. 1915년에 일본 하야카와 전기 공업의 창업자 하야카와 도쿠지가 만든 자동 연필이 대중에게 널리 쓰이게 되었다. 그는 0.5mm의 샤프를 세계 최초로 발명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것은 "Ever-ready 샤프펜슬"로 소개되었다. "Ever-ready 샤프펜슬"은 도쿄와 오사카의 한 회사가 대량 주문을 한 후 엄청난 판매를 시작했다. 후에 회사 이름도 이를 따라 ‘샤프’로 바꾸었다. 그 뒤로 일본과 대한민국에서 ‘샤프’라는 말이 일반명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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